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울산의 명소 장생포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 방문기(15.12.07) 2편

계단을 올라 2층에 올라서면

박물관 입구라는 간판이 보이죠?

이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반구대양각화의 위치와 형태를 그대로 따온 모형이 있어요.

반구대양각화에는 사람과 고래의 모습들을 암벽에 새긴 그림인데요.

예전부터 울산에 고래가 살았고 많은 고래들을 먹으며 사람이 살았다니 참 신기했어요.


그림을 지나가면 고래의 뼈들이 있는데 뼈가 꼭 상상속에만 있는 공룡의 뼈 같더라고요.


아래 버튼을 눌르면 고래가 먹는 먹이나 생태적 특징, 자원 상태들을 알수 있어요.


또 고래의 뼈들을 모은 모형을 보면 쥬라기 공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요.


고래를 잡는 포경선 진양 5호의 모습이에요. 저 총 같은 작살로 고래를 잡았다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네요.ㅜ








브라이드 수염고래는 신기하게 윗턱 밑에 수염들이 있어서 신기하더라고요.


이게 수염고래의 털이더라고요.. 무슨 빗자루 같이 생긴.. 털들 ㅜ 


고래의 표본들이에요.


한국의 고래잡이 역사를 읽어보면서.. 윗층(3층)으로 올라가야죠!

참고로 2층에 입구가 있어요!!


위층에는 귀신고래관이 있어요.. 귀신 고래 왠지 으시시 하네요.



층별 안내를 보면 3층은 귀신고래관, 2층은 포경역사관, 1층은 어린이 체험관으로 되어있어요.


3층을 둘러보면 매직 비젼이 있는데..

어린애 두명이 화면에 나와서 뭐라 하는데.. 소리도 안들리고

참 그래서 입장료가 2천원 이었구나라는 생각이..


그래도 세상에는 참 많은 종류의 고래들의 특징을 볼 수 있다는데 신기했죠!



귀신고래의 두골 이에요.. 사람이 서 있는 모습 같네요;;



귀신 고래는 등에 따개비가 자란다네요..

고래 등짝을 보면.. 이상하게 생긴게.. 따개비 ㅎㅎ


모르는 사람이 보면 등에 먼지가 뭍었나 생각 할 수 있겠죠?ㅎㅎ


그리고 고래 기름을 짜는 기계들이 있어요

고래 기름으로 유제품들을 많이 만들어서 사용했다고 하니 ..

좀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잔인하죠;; 고래를 다 분해해서..



찜통에 고래를 넣고 기름을 짜는 모습.. 휴.. 사람이 참 잔인하구나 라는 생각이..





해체 중인 고래 혀 라는데.. 검더라고요..



이제 1층으로 가야죠! 1층에는 아까 설명대로 어린이체험관이 있어요.





고래뱃속체험인데요. 배속의 소리를 들을 수 있더라고요.


3D 고래의 영상이 있어서 앉아서 안경을 쓰고 보게되면 재미있어요!!

꼭 앉아서 가보면 좋은 그런 영상 !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밍크고래의 모형도 있고요.


고래의 태아를.. 기름에 넣은 통들도 전시하는데요. 무섭더라고요 ㅜ



좀 가다보면 공룡같이 보이는 고래의 얼굴뼈 들이 보여요.

참 고래의 종류도 많고 생김새도 각기 다른 걸 알게 되요.



공룡 얼굴 뼈 들을 끝으로. 이젠 어린이 고래 체험장인데요.

고래 모형도 만들고 한다고 하는데. 


전 그냥 고래 생태 체험관으로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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