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6일 수요일

전라남도 남원의 관광지 광한루원 2편(15.12.07)

광한루원 서문입구로 들어가게 되면 멋진 모양의 나무들이 있어요.

초겨울에 광한루원을 방문해서 그런지 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만..

봄하고 벚꽃 필 무렵에 가면 참 좋을 것 같은 그런 공원이에요.


남원의 상징 춘향이와 이몽룡이 있어요.



광한루원 안의 춘향관에는 춘향전의 스토리를 읽을 수 있어요!

내부를 들어가 보시죠!




춘향관에는 오래된 춘향전 책들을 비롯하여

화가들의 그림 등 춘향전의 스토리를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춘향관을 나오면 오작교와 방장정을 비롯하여 

광한루원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오작교가 참 이색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고전과 현대가 아우러지는 그런 모습의 오작교!

오작교는 음력 칠월 칠석(초이렛날) 밤에 견우와 직녀 두 별이 

서로 만날 수 있도록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에 모여서 

자기들의 몸으로 죽 잇대어 만든다는 다리에요.ㅎ

 오작교 밑 물 속을 보면.. 잉어가 참 많아요.

날씨 좋은 날엔 주변에 잉어 먹이를 사는 곳이 있어서

먹이를 주기도 하고요.

근대 지금 껏 보았던 잉어와는 다르게 비만 잉어들이 즐비해 있어요

예전부터 남원 광한루원에는 잉어들이 많다고 하는데..

전라남도 여행은 처음 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