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헤서웨이 노출사고에 이어 엘리자베스 리저가 비슷한 노출사고를 겪었다.
엘리자베스 리저는 13일 홍콩에서 열린 영화 '브레이킹던 파트2'의 기자회견에서 카키색 레이스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의자에 앉아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그녀의 짧은 치마 안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엘리자베스 리저의 사진은 앤 해서웨이 노출사고 사진처럼 모자이크 처리된 후 공개됐다.
앞서 앤 해서웨이는 지난 11일 뉴욕 지그펠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레미제라블'의 프리미어 시사회장에서 노출사고를 겪었다. 옆이 트인 검은색 롱드레스를 입고 차에서 내리던 앤 해서웨이의 하반신 중요부위가 노출됐다. 파파라치는 앤 해서웨이의 사진의 중요 부위를 모자이크 처리한 후 공개했다.
당시 앤 해서웨이는 드레스에 자국을 남기지 않기 위해 속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 앤 해서웨이 외에도 여배우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위해 속옷을 입지 않고 드레스를 입는 경우가 왕와 있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13일(한국시각) 미국 NBC '투데이쇼'에서 "매우 고통스럽다"라고 심경을 밝혔다.